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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회장 손태국, 문내동 소재)에서 지난 17일 영천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는 2004년 시작된 우리지역 일본인들과 함께하는 민간문화교류단체로서 영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과 문화예술 및 양국가간 상호이해와 협력발전을 도모하며, 영천시 한약축제 및 별빛축제, 관내 어린이집 방문 등 각종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본문화체험행사 및 영천시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일본 먹거리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손태국 회장은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학생들이 다른 걱정 없이 공부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들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의 한일문화교류에 앞장서는 뜻있는 일을 하며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주는데 대단히 감사드린다.” 며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큰 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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