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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시민불안감 해소

이원석(문엄) 2009. 11. 10. 19:46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시민불안감 해소 
11일부터 47개교 1만2천여명 예방접종 실시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보건소(소장 구현진)에서는 지역사회 신종인플루엔자 전파 차단과 감염으로 인한 중증합병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거점병원 의료종사자 및 방역요원, 보건교사 등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가장 빈번한 연령군인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학교단체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우선순위를 특수학교, 초?중?고 학생 순서로 관내 47개교 12,051명을 12월 23일까지 13개 보건소 접종팀을 운영해 접종할 계획이다.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통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사전 예약한 후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의료수급자 등은 2010년 1월까지 보건소에서 순차적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단체예방 접종팀, 이상반응관리팀,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된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사업단을 운영해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