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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면 용계리 경로당 신축 준공식 열려

이원석(문엄) 2009. 11. 10. 19:29

화남면 용계리 경로당 신축 준공식 열려 
담배창고ㆍ폐농가 황토방으로 리모델링 예정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 화남면에서는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들과 마을주민,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계리 경로당 준공식을 실시했다.

   

 

용계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2백만원을 들여 건평 76㎡ 건물로 방 2개, 거실 1, 주방 1개로 돼 있으며 마을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도 용계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건립을 위해 도와주신 영천시와 화남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축된 경로당과 담배창고ㆍ폐농가를 황토방으로 리모델링해 농촌체험 방문객들에게 숙소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석 시장은 “용계리 주민들이 경로당 준공식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마을로 발전하고, 경로사상을 적극 발휘해 어르신들을 잘 공경해줄 것”을 당부하고 경로당 진입로가 협소한 것을 보고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구거 복개를 즉석에서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