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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상열)에서 6일 미래에 지역을 짊어질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천중앙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며 농촌봉사활동,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쌀 전달과 지역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이상열 회장은 “우리 중앙로타리클럽은 로타리의 숭고한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생활화하자는 마음으로 참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오고 있다.”며 “교육에 관해서는 우리가 이렇게 기금을 내놓는 것이 가장 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아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영천교육환경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재)영천시장학회에 시민들의 기탁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11월 4일 현재 조성된 기금 53억6천6백만원,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지급한 금액이 24억1천9백만원, 적립된 기금은 29억4천6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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