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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추모행렬 이어져

이원석(문엄) 2009. 11. 6. 22:57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추모행렬 이어져 
민간인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되새겨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한국자유총영맹 영천시지회는 6일 화룡동 소재 마현산 전적비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시의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유족대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전국 60개 지역에서 동시에 거행되고 있다.

 

   

 

지역 종교단체의 추모사가 이어진 가운데 임규태 한국자유총영맹 영천시지부회장은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화합과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