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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14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 몽골 해외연수

이원석(문엄) 2009. 10. 12. 19:00

영천시의회 14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 몽골 해외연수 
시정책현안과 의회 운영실태 등 양도시간 우호증진 도모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의회는 선진자치제도의 견문확대와 교류협력, 해외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제도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한 정보수집으로 의회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김태옥 의장 등 12명의 의원이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해외연수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전통과 과학이 공존하는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 도시방문으로 시정책현안과 의회 운영실태 등 양도시간 우호증진은 물론 상호 교류와 기술교류를 모색해 우리 시의 중점 추진 중인 운주산 승마장과 문화관광정책에 접목 할 의회차원의 다각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함에 있어 내실 있는 해외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의원 해외연수가 외유성 관광이라는 지역주민의 우려와 선입견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시민 복지증진 등 영천자치 의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발굴과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관리운영 실태를 비교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연수가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는 연수단장인 김태옥 의장은 출발에 앞서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해외 자치단체와 사업현장을 방문해 관련 실태를 파악하고 비교 분석해 다양한 의정활동 구상과 의회 운영의 폭을 넓혀 향후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