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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안동병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이원석(문엄) 2009. 9. 25. 17:45

지역사회 장애인일터 만들기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안동의료재단(안동병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과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이사장 강보영)은 25일 오후 2시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일할 능력을 가졌음에도 사회에 진출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ㆍ문화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의료재단은 세탁업 등에 약26명의 장애인근로자를 고용해 동 사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의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82년 안동병원을 개원한 이래, 현재 환자수 지방병원 1위인 안동병원 등 재단전체 200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안동지역 최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재단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지역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을 실천하는 블루오션으로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우리 사회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