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기관 단체·행사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워크숍 개최

이원석(문엄) 2009. 7. 20. 10:02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워크숍 개최 
2009년 경북도임원 및 시군회장단 보현골서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홍미희) 도임원 및 시군회장단 30명은 16~17일 양일간 영천시 자양면 소재 보현청소년수련원에서 ‘농업ㆍ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및 복지실현’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도임원 및 시군회장단은 워크숍 개최에 앞서 이사회 및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으며 이어서 경상북도 농업정책과(김상길 농촌인력복지 담당)의 농정시책 및 당면 현황에 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승태 영천부시장은 도임원 및 시군회장단을 격려하는 한편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에게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영천을 상세히 설명해 각지에 돌아가 개개인이 영천홍보 대사가 돼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각지에서 온 참석자들을 위해 영천투어를 실시했으며 천문과학관, 운주산승마장, 자연휴양림 관람을 주선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여농경북도연합회 홍미희 회장은 “영천 문화관광 인프라의 발전에 무척이나 놀랐다”며 “천문과학관의 5D영상관이나 영천아리랑에 맞춰 춤추는 로봇은 망원경으로 별을 보러온 관광객에게 색다른 선물이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참석한 시군회장단들 또한 “휴양림과 승마를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어 무척이나 좋은 시간이었으며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이 완료되면 천문과학관-녹색체험마을-임고서원-승마휴양림을 잇는 관광인프라가 형성돼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전부 즐길 수 있는 관광 영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지위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영천의 다양한 관광시설을 더욱 확대해 전국 최고의 체험관광 영천으로 거듭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