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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날 자매결연 단체에서 수박, 국수 등 전달

이원석(문엄) 2009. 7. 16. 15:44

초복날 자매결연 단체에서 수박, 국수 등 전달 
중앙동 경로당 1사1단체 자매결연 결실맺어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중앙동 관내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결연단체들이 14일 초복을 맞이해 수박과 국수, 떡 등을 준비해 노인정을 방문, 노인들을 격려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경로당별 방문한 자매결연 단체를 살펴보면 ▶ 향기나는 쌀(대표 조병환) -신우아파트경로당 : 수박과 국수 ▶ 형도청년회(회장 이상용)와 중앙동대(대장 김철수) - 문내경로당 : 수박, 커피, 막거리 ▶ 양호분식(대표 조규남) - 창구경로당 : 수박 ▶ 성무건설(대표 김민성) - 도림2동경로당 : 수박 ▶ 예스마트(대표 김용수) - 삼산아파트경로당 : 수박 ▶ 한방계란유통센터(대표 김진석) - 매산2, 하명경로당 : 수박 ▶ 대경유통(대표 김철주) - 문외경로당 : 수박 등이다.

이밖에 다른 단체들도 중복, 말복 기간 동안 경로당 방문계획이 있어 중앙동 경로당 1사1단체 자매결연이 결실을 맺고 있다.

문외동 노인회장 박만식(76)씨는 1사1노를 맺은 뒤 생각지도 않았는데 “참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정성에 훈훈한 정을 느끼는 하루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어려운 경제상황 가운데서도 초복을 맞이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랑의 바이러스가 널리 퍼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