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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일부 개정 영천시 학력신장 사업 본격 돌입

이원석(문엄) 2009. 7. 10. 23:57

정관일부 개정 영천시 학력신장 사업 본격 돌입 
영천시장학회 임시이사회 학력신장사업계획 심의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 영천시장)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2009년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학회 정관일부개정과 2009년도 학력신장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정관을 일부 개정했는데 주요내용은 장학회 목적사업 ‘유명강사 초빙강의 또는 영천시 공립학원 수탁운영’을 추가해 학력신장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역우수인재육성을 위한 학력신장사업으로 고등학교 1, 2학년 중 80명을 선발해 1억7천5백만원을 들여 8월부터 12월까지 유명강사 초빙강의를 추진한다.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통한 명문 교육도시 조성으로 자녀교육을 위한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산업단지 입주업체 임직원들의 지역정착기반을 확고히 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후원회원 모집을 통한 기금확충을 위해 안내전단 및 가입신청서 배부와 출향인사, 기업인, 독지가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002년 12월에 설립된 영천시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52억을 조성해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장학회로 성장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금까지 장학회에 애향심으로 십시일반 기탁해준 시민들과 출향인사, 기업체, 독지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영천을 교육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