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에서는 9일 오후 5시 영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및 한혜련ㆍ김수용 도의원을 초청해 2009년도 상반기 소방활동 보고와 의용소방대 발전방안 및 당면현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초청인사와 의용소방대 및 소방서 관계자간 열린 대화시간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 소방분야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영천시 남부지역에 (가칭)공단119안전센터 신설 부지 확보협조 및 의용소방대 출동수당 현실화 지원협조 등에 대해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에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 남부지역의 경제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가칭)공단119안전센터 부지를 조속한 시일내에 확보할 것이며, 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따른 부족예산은 시의회와 협의하여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혜련ㆍ김수용 도의원은 “영천소방서 신축에 따른 추가비용과 의용소방대 출동수당 현실화에 대해 경상북도지사에게 반영토록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천시와 소방서는 상호간 보다 신속한 재난공조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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