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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여가관광연구센터 오익근 교수 장학금 기탁

이원석(문엄) 2009. 6. 23. 19:15

영천과의 깊은 인연 장학기금 기탁으로 이어져
계명대 여가관광연구센터 오익근 교수 장학금 기탁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계명대학교 여가관광연구센터 오익근 센터장(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이 23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1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을 전달하기 위해서 시청을 방문한 오익근 교수는 “영천시는 여러모로 저와 인연이 깊다. 내 고향은 아니지만 부친이 영천에서 사셨던 적이 있어 정이 가는 곳이며, 센터장으로 있는 여가관광연구센터에서 영천호반레포츠 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적이 있다. 그래서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이다.”고 했다.

 

또한  “재경향우회에서 장학사업을 한 적이 있어 장학사업에 관심이 큰데 영천에도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고 해서 그 인연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영천의 장학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영천시장학회 관계자는 “23일 현재 장학기금 52억1천만원이 조성돼 있으며,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조기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과 기탁자들의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영천시 교육발전에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