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인물·사람들

화남ㆍ신녕면 “농번기엔 누구나 일꾼이죠!”

이원석(문엄) 2009. 6. 4. 18:24

화남ㆍ신녕면 “농번기엔 누구나 일꾼이죠!” 
일손 턱없이 부족한 농가 마늘수확 작업 도와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화남면(면장 김중하) 직원과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0여명은 4일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귀호1리 김재석씨 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영농이탈과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더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봄철 가뭄으로 염려했던 것과 달리 마늘 작황이 좋아 농가와 직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수확을 마쳤다.

   

 

신녕면에서도 김해관 신녕면장과 관내 농협장 및 기관단체장은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신덕리 김복동씨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작업을 도왔다.

   

 

김복동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더불어 마늘 수확작업을 함께한 신녕면장 및 기관단체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작업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살리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