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창작활동 수강생 및 시 낭송회 참가자 모집

문학창작활동 수강생 및 시 낭송회 참가자 모집

영천시립도서관 시 등 ‘문학작품 창작교실’ 운영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학작가 파견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에서 활동중인 문학작가를 선정해 문학환경이 열악한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향토문학 활성화를 위해 문학작품 창작지도 및 시 낭송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학작가 파견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 작가를 선정, 창작활동을 지원해 주고 지역민들에게는 작가를 통해 창작지도를 해줌으로써 시민들의 문학활동 지원의 기초를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성인들을 위한 ‘시 창작 교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시쓰기교실’, 월 1회 유명작가 초빙과 함께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 낭송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역의 작가 지망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 창작교실’은 모집인원 15명으로 5월 25일~6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동시쓰기 교실은 5월 25일~6월 12일까지 역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또 ‘시 읽는 즐거움’을 위한 ‘시 낭송회’를 6월 5일‘ 오후 3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질 예정으로 시 낭송회 모집기간은 5월 25일~6월 3일까지이며, 시와 문학에 관심 있는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의 문학활동의 기초를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실정을 항상 우려해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타운 조성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