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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ㆍ재울ㆍ재부향우회 정기총회 연이어 개최

이원석(문엄) 2009. 4. 27. 16:25

재경ㆍ재울ㆍ재부향우회 정기총회 연이어 개최
‘고향사랑 한마음’ 발전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재경ㆍ재울ㆍ재부향우회 정기총회가 25, 26일 이틀간 잇따라 열렸다.

   

 

25일 재경영천향우회(회장 김홍주) 제28회 정기총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한혜련 도문화통상위원장, 김수용 도의원, 김동주 시의원 등도 참석해 타지에서 영천을 빛내고 있는 향인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경영천향우회는 영천시 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 고향의 정기를 담은 보현산 산나물과 영천의 명품 영천돔배기, 뽕잎차 등을 판매 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날 직판행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이 일일판매원으로 나와 영천농산물을 선전하여 향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한혜련 도의원은 직접 돔배기를 구워 향인들에게 나눠 주기도 해 행사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다.

또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26일 재울영천연합향우회 제11차 정기총회 및 한마당큰잔치 참석에 앞서 울산상공회의소회장과 성진지오텍 대표를 직접 만나 기업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는 재부영천향우회(회장 김득용) 창립 제25차 정기총회 및 영천인의 한마당축제가 열렸으며 고향에 가뭄이 극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향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살풀이 공연과 기우제를 지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향인들의 하나 된 마음에 하늘도 감동해 수일 내로 100mm 이상의 비를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고향 발전을 위하는 향인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살기 좋은 영천 부자영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