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장학재단-충효자비원 자매결연 체결

김흥국 장학재단-충효자비원 자매결연 체결

충효사서 대법회 석해공 주지 후원회장 위촉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호랑나비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이 설립한 김흥국 장학재단과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에 소재한 충효자비원이 27일 충효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김태수 영천교육장과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대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김흥국 장학재단의 김흥국 이사장이 충효자비원 원장이자 충효사 주지인 석해공 스님을 장학재단의 후원회장으로 위촉했고 아울러 충효자비원에서는 김흥국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면서 장학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2000년부터 매년 소외받는 학생 10여명씩 선발해 인간방생이란 화두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흥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석해공 스님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영천을 자주 찾을 것을 약속했으며, 석해공 스님도 지난해 관내 꼴찌 학생 30명에게 여러분들이 나라의 기둥이라 칭찬하며 장학금을 나눠줬고 금년에도 계속할 것이라 약속하며 장학금 모금에 협조해준 신도들에 감사를 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평소 해병축제 홍보대사, 교정홍보대사, 태극기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김 이사장의 선행과 충효자비원의 지역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SBS 부처님오신날 특집다큐멘터리로 오는 4월 28일 10시30분 방영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