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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동부초등학교 우로체육관에서는 2만7천 동부동민들의 ‘윷이야, 모야!’ 하는 함성소리가 하루 종일 메아리쳤다.
동부동 청년회(회장 정재곤)의 주최로 펼쳐진 동부동 화합 윷놀이대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를 준비한 정재곤 청년회장은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동부동 주민 여러분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고 동부동민 모두가 흥겹게 놀며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도록 하자”며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흥겨운 풍물놀이와 색소폰 연주로 주민들의 흥을 돋웠고 각 기관단체 및 44개 통별 단체전으로 펼쳐진 윷놀이 대회에는 상품권,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어 더욱 경기의 재미를 더했으며,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참여한 주민들에게 중식을 무료로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상득 동부동장은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기관 단체는 서로 협조와 결속력을 더욱 다지고,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화합함으로서 동부동 발전을 더욱 앞당겨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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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석 영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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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득 동부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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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모 동부동 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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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곤 동부동 청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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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w1053@hanmil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