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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최대주산지 영천에서 전정기술 세미나

이원석(문엄) 2008. 1.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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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전국 최고 명장 300명 한자리에

복숭아 최대주산지 영천에서 전정기술 세미나
2008년 01월 14일 (월) 13:45:29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전국 복숭아명장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주관으로 겨울철 복숭아 전정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전국에서 참석한 동호회 회원들은 하루 전 영천에 도착해서 교육을 준비하고, 이날 센터 강당 바닥까지 자리를 가득 매운 가운데 복숭아 재배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이번 겨울철 복숭아 전정기술 세미나는 복숭아 재배면적(1,325ha) 전국 1위인 영천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복숭아 재배기술을 선도한다는 의미에서 본 세미나를 유치하게 됐다.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는 2005년 인터넷을 통해 결성되어 현재는 전국에 1,8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농업인 순수 자율 모임이다.

전국에 복숭아재배 농가끼리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을 습득하며 질의응답을 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활동을 주로 하지만 1년에 2~3회 동호회 회원끼리 만나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실시하는 전국 최고의 복숭아 선도농가 모임체이다.

이번 세미나의 오전에는 특별강사로 초청된 원예연구소 김성종 박사(45)는 전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숭아나무의 생장 원리와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핵심전정 기술을 심도 있게 강의를 펼쳤다.

이어 벌어진 토론회에서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부가가치 높은 상품의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통망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세미나 참가 인원이 영천시 조교동에 위치한 김치길(52)의 복숭아 농장에서 유목농가(어린나무) A팀과, 성목농가(다 자란나무) B팀으로 구별해 직접 전정 실습을 하는 등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유용한 전정기술을 익혔다.

한명희(59‧전북 전주시) 회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재배기술력이라며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재배방법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기술 실천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꾸준히 익히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재웅 영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복숭아 재배면적 1위인 영천에서 복숭아 명장들이 모여 전국적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밝히고 “복숭아신품종 갱신, 관배수 시설개선 등 우리시 효자 작목인 복숭아 산업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