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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들 봄 향기 듬뿍 맡으며 미나리체험
이원석(문엄)
2012. 3. 5. 09:21
다문화가족들 봄 향기 듬뿍 맡으며 미나리체험 | ||||||||||||||||||||||||
영천중앙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 초청 화합의 시간 가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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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성동)은 4일 오전 10시 30분 영천 관내 다문여성들의 한국사회이해와 가족 간의 친목과 화합에 도모하기위해 100여명 다문화가족들을 초대해 금호읍 약리남 미나리밭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편과 시어머니, 아이들까지 모두 참석해 향긋한 미나리와 맛좋은 돼지고기 맛을 만끽하며 친밀도를 더욱 높이는 행사가 됐다.
이들은 지난 두 차례의 행사를 통해 부부갈등, 고부갈등해소에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시청에 근무하는 양광환 총무는 비온 날씨에 준비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지만 영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하루빨리 한국생활에 적응돼 잘 안착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성복지회관의 조경희 관장과 사무실 직원들, 주연경 다문화지원센터장도 행사에 참석해서 격려했으며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허순희 실장도 한국에 먼저 온 선배로서 이주여성들의 왕언니이자 엄마같이 그들을 안아주고 모범이 돼 영천의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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