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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토사연구회 영천의 뿌리 『골벌 14집』 발간

이원석(문엄) 2011. 12. 7. 11:41

영천향토사연구회 영천의 뿌리 『골벌 14집』 발간
9일 오후 6시30분 영천문화원 강당서 출판기념회 열려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영천향토사연구회(회장 이상억)에서 ‘영천의 뿌리를 지켜온 영천인의 글터’라는 부제를 단 학술지 『골벌 14집』을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입암유산록<병와 이형상 지음, 김희준(포항 대동중 교사) 역주>과 누각과 정자에 깃든 영천이야기<이원석(영천문화원 사무국장)>, 동오 안처택 선생의 생애와 학문사상(안무열(담수회 자문위원)>, 훈ㆍ지수 정만양ㆍ규양 형제의 시대와 그들의 현실대응<우인수(경북대 역사교육과 교수)>, 신녕-영천 국도확장 공사구간 내 화남리 유적<김희철(성림문화재연구원)>,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영천향토사연구회원들이 답사한 자료를 수록했다.

영천향토사연구회 이상억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조상들이 남겨주신 문화유산을 잘 가꾸고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책임이 우리들에게 있다”며 “옥고를 실어주신 저자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지역의 향토사와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벌지 14집 출판기념회는 9일 저녁 6시30분 영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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