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문엄) 2011. 11. 14. 16:26

1) 마을의 자연환경

고경면 소재지에서 남으로 4km정도 떨어진 산골마을로, 동으로는 두리봉산을 경계로 파계리(巴溪里)와 접하고, 서로는 오류리와 인접하고 있는 아름다운 산촌이다.

2) 마을의 역사

이 마을을 개척한 때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320여 년 전에 경주이씨가 이곳에 정착하였다 한다.

▶ 샛말ㆍ간평(間坪) 산과 산 사이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샛말 또는 간평(間坪)이란 이름으로 불리어졌으며, 삼귀에서 서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마을로 작은 취락이다.

▶ 개창골 삼귀 동쪽에 자리 잡은 취락이었으나 지금은 이농하여 사람이 살지 않고 집터는 농지로 사용하고 있다.

▶ 안골<내곡(內谷)> 이 마을은 북쪽 남쪽 서쪽의 방위 안쪽에 있어 안골<內谷>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용나가ㆍ용락(龍洛) 삼귀 남쪽에 있는 마을로서 옛날 이곳에서 용이 나갔다 하여 용나가ㆍ용락이라 불렀다.

▶ 삼구(三龜)ㆍ삼귀(三歸)ㆍ사귀리(三歸里) 이 마을 앞에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셋이 있었다 하여 삼구(三龜) 또는 삼귀(三歸)라는 마을이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