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박효순 기자(경북자원봉사)

‘할머니의 홍시’ 백동아씨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이원석(문엄) 2011. 11. 9. 18:33

‘할머니의 홍시’ 백동아씨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나눔문화 확산에 열정과 재능 갖춘 자원봉사자 발굴
: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경상북도자원봉사 홍보기자) sopia3040@hanmail.net

별의 도시, 별의 수도 영천시가 자원봉사활동의 감동적인 사례발굴과 전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촉진시키고자 8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감동 스토리를 공모한 결과 52편의 수기, 6편의 UCC, 16편의 사진작품이 출품되었다.

지난달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심사결과 자원봉사활동의 이해와 감동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나눔의 맛과 멋이 잘 숙성된 1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기 일반부 최우수상은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홍시처럼 맑고 달콤하게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혀가야 함을 차분히 이야기한 ‘할머니의 홍시’의 백동아씨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최우수상은 자원봉사자가 감동을 느끼는 봉사가 아닌 섬김을 받는 대상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그분의 입장에서 살피고 헤아려야 함을 느꼈던 경험을 잔잔히 정리한 ‘아픈만큼 성숙해지고’의 영동고등학교 박재문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수기는 부분별로 우수 2명, 장려 3명씩 총 12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수기공모전 수상자

 

일 반 부

청 소 년 부

구 분

수 상 자

제 목

구 분

수 상 자

제 목

최우수

백 동 아

할머니의 홍시

최우수

영천고 박재문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우 수

조 정 숙

희망을 꿈꾸는 아이에게

우 수

영천여고 정민지

아이들이 주는 작은 선물

우 수

박 주 희

나자렛마을에서의 하루

우 수

영천여고 홍가진

깨달음

장 려

박 효 순

나누는 당신이 희망입니다

장 려

영동고 박찬종

작은 봉사 큰 행복

장 려

하 영 미

치매를 뛰어 넘은 사랑봉사

장 려

영천고 김상원

따뜻해요. 할머니

장 려

김 경 란

엄마는 책 읽어주러 간다

장 려

영동고 홍주현

봉사활동을 하면서

 

올해 처음 시도한 자원봉사 UCC공모에도 우수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3편이 당선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여자고등학교 UCC동아리 유자차는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배려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초가 됨을 다양한 사례로 직접 보여주어 동영상이 가지는 효과를 극대화 시켰고 우수상을 수상한 금호여고 인터렉트와 영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아름답게 구성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다.

사진 공모전에는 노인요양시설 치매 할아버지의 목욕봉사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어르신의 손을 잡고 이동하는 과정을 촬영한 영동고등학교 권영인 학생의 ‘이놈들아!’ 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상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제작되거나 영천시 자원봉사대회 등 행사의 홍보영상물로 또 다양한 교육자료등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자원봉사의 감동을 확산시키는 아름다운 동력으로 그 가치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 UCC, 사진공모전 수상자

 

구 분

제 목

수 상 자

비 고

UCC

최우수

작은 배려, 큰 행복

영천여고 UCC동아리 이지유외 8명

 

우 수

작은 나눔, 큰 사랑

금호여고 인터렉트 이예지외 5명

 

우 수

Stay in a heart

영동고 유병제외 4명

 

사 진

우 수

이놈들아!

영동고 권영인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경상북도자원봉사 홍보기자) sopia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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