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 7대지부장 이희경씨 선출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 7대지부장 이희경씨 선출

“문인 권익 보호, 다양한 행사 통해 재미있는 활동”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 제7대지부장에 이희경(72) 현 지부장이 연임됐다.   28일 저녁 7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지부장과 부지부장, 감사 등 지도부를 전원 유임시키고 정만진 회원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시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 지부장은 70이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2009년 12월 시집 ‘바람아 구름아’를 발간하고 한국문협 회원, 묵연회 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선 인사를 통해 “영천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 열심히 문학활동에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 올 한해는 한층 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재미있는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