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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과 주산지서 가을정취 만끽했어요”
이원석(문엄)
2010. 10. 22. 08:08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서 가을정취 만끽했어요” |
만추에 떠난 영천영동고등학교 학부모들의 가을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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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영동고등학교(교장 박민현) 학부모회에서 19일 청소 주왕산과 주산지로 단풍 맞이 가을산행을 다녀왔다.
구자도 교감의 인솔로 학부모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여행은 자녀들의 입시준비에 바쁜 어머니들에게 잠시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일행은 먼저 주왕산으로 가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가장 시원하게 솟은 기암들을 보면서 자연이 선물하는 청량함을 맛볼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 주산지로 이동해 왕버들의 자태와 시간의 흐름을 고이 간직한 주산지를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기도 했다.
3학년 자녀를 둔 김미순(47)씨는 “만추의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입시가 끝나면 아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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