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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지방경찰청장, 6.2지방선거 금품선거 근절
이원석(문엄)
2010. 3. 19. 14:55
김병철 지방경찰청장, 6.2지방선거 금품선거 근절 |
18일 기자간담회 갖고, 토착비리 등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정책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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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이 18일 오후 2시 초도순시를 겸해 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먼저 경마공원 유치를 축하하며 과천과 김해 경마장의 예를 들어 세수의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경마장으로 인한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에 대한 대비책을 묻자, 연차적인 대비책을 세우고 있으며 기마경찰 등 경마장에 맞는 상징적인 경찰이미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취임식때 약속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토착비리 근절에 관한 세세한 정책을 묻자, 광역수사대 등의 인원을 증원하고 있으며, 여성기동수사대의 도입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청소년ㆍ아동 등의 보호에 대해서는 학교ㆍ교육청ㆍ학부모, 교육청ㆍ지자체ㆍ경찰 등을 연계한 다각적인 방법론을 시도하겠다고 했으며 아동안전지킴이 배치를 목적으로 추경예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김 청장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선거를 근절하기 위한 수사망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금품선거의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투표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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