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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장 시인 겸 수필가 이희경씨 선출

이원석(문엄) 2010. 2. 27. 09:41

“아직도 낯선 골목, 창작에 전념하는 문협 구현”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장 시인 겸 수필가 이희경씨 선출
]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시인 겸 수필가인 이희경(71)씨가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 제6대지부장으로 선출됐다.

   

 

26일 저녁 7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천문협 정기총회에서 조이정 지부장의 사퇴로 보궐선거를 치른 결과 부회장 한관식ㆍ박미경, 이사는 김창수 회원이 맡게 됐으며 감사는 주상일 회원이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 영천문협 이희경 신임지부장
현대시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신임 이 지부장은 70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시집 ‘바람아 구름아’를 발간하고 한국문협 회원, 묵연회 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선 인사를 통해 “글을 쓰는 작업은 아직까지도 내겐 낯선 골목으로 느껴지지만 영천문협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원들에게 “문학외적인 일은 가급적 자제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글 쓰는 분위기를 만들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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