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구애완동물 및 용품전' 홍보부스 운영

'제3회 대구애완동물 및 용품전' 홍보부스 운영

경북영광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경북영광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경북영광학교장 겸임)는 사회복지법인 영천팔레스(원장 김상해)와 협력해 21, 22일까지 양일간 EXCO(엑스코)에서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사)한국펫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구애완동물 및 용품전’에 참가해 동물매개치료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애완동물 문화를 전파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퍼블릭 전시회인 ‘제3회 대구애완동물 및 용품전’은 국내외 40여개사 200부스 규모로 애완동물용품 및 식품, 사료, 악세세리업체, 관련 설비 등이 참가하는 산업관과 애완동물 무료 건강검진 및 무료 기본미용, 그리고 반려동물 사진공모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에서는 애완동물문화 관련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의 장을 빌어, 지금까지 창파 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가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다양한 최신의 연구 활동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당일 행사장에는 경북영광학교에서 치료도우미견으로 활약하고 있는 ‘샤론’(견종 : 골든리트리버)과 ‘별’(견종 : 말티즈), ‘클레어’(견종 : 닥스훈트) 그리고 고양이 ‘블루’(묘종 : 러시안 블루)도 동반됨으로서 방문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와줬다.   또한 동물매개치료 장면에서의 동물의 적절한 도입법과 활용방법 등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렛과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관련 영상물(KBS ‘사랑의 가족’ 방영분 및 TBC ‘좋은생각’ - 자두야, 별아 학교가자 방영분)도 방영했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매개치료동물과의 기념촬영과 치료도우미견 사진스티커를 붙여 엽서쓰기와 동물모양 풍선 만들기, 동물모양 초콜릿 만들기, 동물모양 천연비누 만들기 등 내장객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코너와 동물매개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보는 상담코너도 마련해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부스 홍보를 위해 동물모양 막대사탕, 솜사탕, 팝콘을 제공하며 경북영광학교 학교기업브랜드인 ‘밤돌이ㆍ밤순이’에서 생산하는 쌀-웰빙스넥도 함께 제공했다.   경북영광학교 이예숙 교장은 “우리 학교 부설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창파동물매개치료 연구센터의 2006년부터 지금까지 3년에 걸쳐 쌓아 온 동물매개치료ㆍ교육과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노인과 장애인 등 신체적ㆍ정신적인 장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매개치료를 펼쳐 그분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동물사랑, 인간사랑, 자연 사랑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