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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면 도암리 돈사화재로 8천6백만원 재산 피해

이원석(문엄) 2009. 11. 18. 10:20

고경면 도암리 돈사화재로 8천6백만원 재산 피해
연소된 부분 벽면 심하게 소실, 발화원인 규명 못해
이영우 기자 ycn24@hanmail.net

17일 오후 4시30분경 경북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나 돈사에 있던 돼지 240마리가 질식사 하는 등 8,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9대등이 출동하여 진화에 나섰다.

 

   


소유자 백모씨에 따르면 종업원과 함께 뒷동에서 작업을 하다가 건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달려가보니 돈사옆에 있던 쓰레기와 나무더미가 연소중에 있었고 샌드위치판넬과 폼으로 내장처리된 건물내부 전체는 연소되어 돼지는 질식사 상태였다고 진술하였다.

화재현장은 돈사 앞에 쓰레기 등이 연소된 부분의 벽면이 심하게 소실되었으나 정확한 발화원인은 발견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