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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오면 마음까지 따뜻하고 깨끗해지네요”
이원석(문엄)
2009. 11. 16. 14:18
“고향에 오면 마음까지 따뜻하고 깨끗해지네요” |
재울영천연합향우회 자양 신방리 상신ㆍ부전경로당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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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재울영천연합향우회(회장 박부환) 회원 50명은 지난 15일 자양면 신방리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약 3시간 동안 운주산 등산을 마치고 신방2리 상신경로당과 부전경로당 2곳을 방문해 용돈과 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들녘에 고생하시며 고향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들과 산업전선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회원들에게 서로 위로하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부환 회장은 “늘 마음은 고향에 있어도 제대로 찾지도 못한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오늘을 계기로 이제는 좀 더 내 부모, 내 고장을 찾아봐야 될 것 같다.”면서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애향심도 한층 더 높이는 뜻 깊은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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