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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빈번 월동기 맞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 확보

이원석(문엄) 2009. 11. 6. 23:09

화재 빈번 월동기 맞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 확보 
영천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장 간담회 실시
이영우 기자 ycn24@hanmill.net

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는 5일 영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영천시음식점협회장 등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월동기를 맞아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방화환경조성, 다중이용업소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확보 사항, 개정 다중이용업관련법령 설명, 2009년도 정기 소집교육 협의 등을 주요내용으로 했다.

이태형 영천소방서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관내 대상중 특히 화재위험성이 많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영천시 음식점협회장은 “유흥주점 업주교육은 경주 등과 함께 소집해 위생교육시 소방교육 받을 수 있도록 도협회와 협의하고 경제난 등으로 연탄아궁이로 교체업소가 증가해 연탄가스 질식사고 증가할 우려가 높고 유흥업소내 이동식난로 사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업소마다 위험성을 강조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영천시 노래방협회장은 “노래방 업소는 모두 방염시설을 소급적용해 비교적 안전한 편이나, 전기합선 등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시 피해가 우려되니 영업주 정기적 점검 및 노후전선 등 교체토록 교육 및 점검시 홍보해 달라”고 소방서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