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공덕리에 소재한 김진수씨의 사과농원에서 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주민 40여명을 초청해 영천시의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지속적인 판로확대 도모를 위한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부산시 동래구 주민들은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재배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사과 수확과정에 직접 참여해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또한 부산으로 돌아가서 영천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아낌없이 홍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간의 직거래 판로를 확보하는데 의의를 두고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행사에 이어 다가오는 14일까지 화북ㆍ자양ㆍ임고면 친환경농업실천농가에서 대구, 부산지역 소비자를 초청해 사과, 버섯따기 등 세 차례의 체험행사를 더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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