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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새마을운동 선포식’ 그린강국의 비전 제시

이원석(문엄) 2009. 10. 21. 16:16

‘녹색새마을운동 선포식’ 그린강국의 비전 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 조직 간 결속력을 다져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새마을회는 21일 금호강 둔치에서 ‘그린코리아 녹색새마을운동 선포식 및 2009년 영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는 정희수 국회의원을 비롯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시의장 및 도·시의원, 관계단체장 등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조직 간에 화합과 결속력을 다져갔다.

선포식은 국가의 미래 비전인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여 ‘녹색새마을운동’을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최우선 과제임을 선언하고 시민적 동참을 호소하며 새마을가족의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펼쳐진 한마음 체육대회는 새마을지도자의 화합과 자율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 결속력을 높이고자 녹색새마을운동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 표창,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날 대회 참가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이 잘살기 운동에서 선진화된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시켜 21세기에 걸 맞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위상을 확립해 더불어 잘 사는 부자영천을 건설하는데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고태운 영천시새마을회장은 “녹색새마을운동은 21세기 새로운 국민운동”이라며 “이번 선포식과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가족의 역량을 결집해 그린강국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는 공동사회를 만들어 21세기 녹색새마을운동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