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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전달

이원석(문엄) 2009. 10. 19. 13:24

서부동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쌀’ 전달 
영천중앙로타리클럽 양곡 55포 저소득층 55세대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 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상열)에서는 19일 영천시 서부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양곡 20kg 55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67명의 회원들이 직접 저소득층 가구 55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의 장이 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영천 중앙로타리클럽의 이상열 회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더욱 절실하게 공감이 됐고 연말에 다시 한 번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서부동 주민센터에서는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쌀이 필요한 가정에서 퍼갈 수 있도록‘마르지 않는 쌀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회생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산적인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의료비, 한시생계비, 긴급생계비 등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권영하 서부동장은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는데 영천 중앙로타리 클럽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직접 전달해줘 고맙고, 이런 뜻 깊은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