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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10월 중순 2지구대 8개파출소로 개편

이원석(문엄) 2009. 10. 15. 13:49

영천경찰서 10월 중순 2지구대 8개파출소로 개편 
면단위 농촌지역 주민 치안 불안감 해소 기대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경찰서(서장 박영진)는 10월 중순 중 현재 운영되고 있는 4개지구대 1개 파출소 체제를 2개지구대 8개 파출소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현재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지구대와 금호파출소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 체제를 시내 권역을 2개로 나눠 2개 지구대를 신설하고 고경, 신녕, 화산, 화남, 임고, 북안, 대창 등 7개 파출소를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진 서장은 “'03년 지구대 체제 도입 후 관할구역이 넓은 면단위 농촌지역 주민들의 체감치안 저하 및 신고출동 지체 등으로 파출소개편 여론이 증가해 파출소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경찰관이 상주하는 파출소가 운영되면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개편이후 서민생활보호 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