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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보금자리’ 청통면 우천2리 경로당 개소식

이원석(문엄) 2009. 10. 10. 06:40

‘아담한 보금자리’ 청통면 우천2리 경로당 개소식 
대지 251㎡, 건축면적 85㎡ 규모, 공사기간 5개월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청통면 우천2리에서는 9일 김영석 영천시장, 허순애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우천2리는 영천에서 청통면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한 마을로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쉴만한 마땅한 공간 없이 어려움을 겪다가 시로부터 1억 4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난 5월 착공,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 251㎡, 건축면적 85㎡ 규모로 10월 개소하게 됐다.

   

 

우천2리 조병학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없어 노인들이 함께 모여 쉴 수 있는 공간도 없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아담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니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