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띠 졸라매고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새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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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부서 대상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7일부터 23일까지 시 산하 27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10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2009년도 부서별 업무추진 상황점검 및 개선책을 검토함과 동시에 2010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대한 보고와 정책 추진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또한 이번 업무보고는 2010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투자의 적정성과 시정 상호간 연계성을 중점 검토해 실효성 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신규ㆍ특수시책 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국비지원이 필요한 대형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우선순위 사업 조서를 작성해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시장은 “2010년은 민선4기가 계획한 각종 사업을 비롯해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지방선거 및 행정체제 개편 등 행정여건 변화도 예상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영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려 시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추진중인 각종 사업의 예산확보방안과 중장기 프로젝트에 반영할 아이템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계획의 밑그림과 장기적인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정ㆍ보완해 금년 말쯤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