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정치·경제·행정

2009년산 공공비축용 벼매입포대 및 건조비 전액지원

이원석(문엄) 2009. 10. 7. 14:24

2009년산 공공비축용 벼매입포대 및 건조비 전액지원 
적기수확으로 미질향상, 고품질 영천 별빛촌쌀 생산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최근 농촌진흥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 벼 작황은 평년작을 상회하는 466만톤 내외로 전망됐고 산지 쌀값 하락으로 수확한 벼의 판매, 처리에 대한 농가 불안감이 큰 상황으로 영천시는 2009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물량 132,363포대 전량에 대해 톤백(800kg) 및 PP포대(40kg)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벼 적기 수확으로 미질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영천 별빛촌쌀 생산을 위해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농가 및 RPC계약농가에 대해 벼건조비(16~26%)를 지원해 노동력 절감, RPC계약재배 활성화 및 품종 단일화로 영천쌀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2009년 공공비축매입 건조벼는 매입과 동시에 우선지급금 49,020원(벼40kg, 1등급)을 지급하고 수확기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80kg)을 벼(40kg)로 환산한 가격을 확정가격으로 해 2010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최근 정부는 수확기 벼 매입량을 지난해보다 23만톤 늘리고, 매입한 공공비축미는 시장에 방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보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벼재배면적 4,314ha에 평년작을 웃도는 2만여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쌀값 안정을 위해 5.3천톤 공공비축수매, 조양 및 대농RPC 자체매입 11.5천톤을 추진하는 등 금년도 생산된 벼 판매에 대한 농업인의 불안심리가 커지지 않도록 수확기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업인들께서도 안심하시고 판매하고자 하는 물량에 대해 정상적인 출하를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