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영천시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나자렛집, 마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 914세대와 나자렛집, 마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 위문했다.   이번 추석위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세대당 5만원을 지원하고, 영천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에게 포도 100상자 배 75상자를 전달했으며, 경상북도에서도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잠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 및 입소자를 격려하는 등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방문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두레, 품앗이 등 어려움에 처할수록 서로 도움을 주고 정을 나누는 고유한 미풍양속을 이어왔다며, 뜻있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참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