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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전국 파크골프 대회 참가

이원석(문엄) 2009. 9. 28. 17:15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전국 파크골프 대회 참가 
제1회 연합회장기 및 대전광역시장기, 입상에는 실패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부설 평생교육원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Young Forever School)는 학생 3명과 영천시 파크골프연합회장인 오명근 목사가 한 팀을 이뤄 26일 열린 제 1회 연합회장기 및 대전광역시장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 참가했다.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파크골프 팀은 2008년 단일 학교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팀을 창단했으며 전국대회에는 처음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파크골프연합회 소속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국내최초 전국단위 공식대회로 국민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ㆍ국민생활체육회ㆍ대전광역시ㆍ대전광역시 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 장소는 대전광역시 갑천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으며, 27홀 스트로크 플레이 개인전 경기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선수들 가운데 경북영광학교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끝까지 경기에 임했지만 안타깝게도 입상권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참가선수들은 “다음 대회에서는 꼭 입상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간을 늘려 더욱 더 증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는 ‘노인이 행복하면 나라가 행복해 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문화 정착과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 제공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어르신들 또한 1인 1특기 계발을 위해 파크골프, 스포츠댄스, 난타, 중창부, 제과제빵 등 동아리 중심의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