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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략산업단-임고면 고천리 농촌사랑 자매결연

이원석(문엄) 2009. 9. 23. 21:03

‘주민ㆍ행정 더불어 발전, 상호교류활동 증진’ 
영천시청 전략산업단-임고면 고천리 농촌사랑 자매결연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영천시청 전략산업단(단장 임주식)과 임고면 고천마을(이장 이원수)이 23일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갖고 행정과 농촌의 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고천리 마을주민,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정환수 임고면장, 임주식 전략산업단장을 비롯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증서를 서명 교환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독거노인 방문 위로, 마을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임고면 고천리는 운주산 기슭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인구는 70여세대 150여명으로 노인층이 대다수이고 복숭아가 마을의 주 소득작물이다.

임주식 전략산업단장은 인사말에서 “농촌마을의 발전이 우리시 발전의 원동력임을 깊이 인식하고 주민과 행정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할 것이며, 농민의 자식으로서 앞으로 농촌사랑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천리 출신인 정 면장은 축사에서 “고향마을인 고천리가 전략산업단과 자매결연을 맺게 됨을 반갑게 생각하며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일손돕기 등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직원들은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주민 애로사항 파악 해결 등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마을이장과 협의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