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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국 극복위해 영천시민과 대화의 시간 나눠

이원석(문엄) 2009. 9. 9. 23:06

경제난국 극복위해 영천시민과 대화의 시간 나눠
김관용 경북도지사 영천지역 민생현장 탐방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경제난국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도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9일 영천시를 방문했다.

   

 

첫 행사 일정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1970년대 경북에서 새마을운동이 처음 일어났을 때 그 중심에 공무원들이 큰 역할을 했으므로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소신을 갖고 지방자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청대회의실에서 영천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지역현안 및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영천은 한국 전쟁시 낙동강 방어전선을 끝까지 지킨 지역으로 지금은 대구ㆍ경북 경제자유구역지정과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남권의 산업벨트 중심지로 머지않아 큰 발전이 기대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들은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경북도와 영천시가 상생발전 하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동사무소에서 권영하 서부동장으로부터 민생안정지원관련 보고를 들은 후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민생안정대책 추진 간담회에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영천시 남부동에 거주하고 있는 긴급지원가구 장모씨 댁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와 여론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