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맛있는 영천 별빛촌쌀 애용해 주세요”

‘신토불이’ “맛있는 영천 별빛촌쌀 애용해 주세요”

공무원ㆍ시민ㆍ쌀 전업농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 총력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영천시는 지난해 쌀 풍작과 소비량감소로 쌀 재고량이 누적됨에 따라 쌀소비 대책일환으로 지난달 28, 29일 과일한마당 행사시 열차관광으로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쌀 나눔 행사와 아울러 떡메치기, 밥시식 등 대대적인 별빛촌쌀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시청현관 정문과 동문, 서문에서 문종복 쌀전업농회장 외 임원진과 농협시지부장, 북안농협장, RPC대표,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출근하는 시청공무원 및 민원인 500여명에게 지역쌀 애용하기 서명운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는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신토불이 쌀’ ‘아침밥을 꼭 먹읍시다’ ‘지역쌀을 애용합시다’ 등 어깨띠를 두르고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상가마다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고향쌀 팔아주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러한 홍보활동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농협마트, E마트, 슈퍼 등에도 지역쌀을 판매전시하고, 신규마트 허가시 지역쌀을 진열 판매하는 것을 조건부로 허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