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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촌지도과 임고면 사1리와 자매결연식

이원석(문엄) 2009. 8. 27. 12:28

‘도농상생’ 정신 구현, 1과 1마을 자매결연체결 
영천시 농촌지도과 임고면 사1리와 자매결연식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농산물 가격의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과 도농상생(都農相生)의 정신을 살리고, 민(民)과 관(官)이 더불어 발전하고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코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과장 윤광서)와 임고면 사1리(이장 김후림)가 26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임고면 사1리는 농촌지도과에서 2006~2008년까지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ㆍ운영해 선진 복지농촌의 모범적인 마을로 변화시켰으며, 금년에도 농촌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강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도과와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마을이다.

농촌지도과는 부서의 특성을 살려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우량종자 및 정부보급종 소요량을 파악해 우선공급 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지원, 농촌체험 등 분기 1회 이상 방문으로 주민 애로사항을 파악해서 조치해 주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에서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1과 1마을 자매결연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운동으로 주민들과 한층 가까운 영천시정 구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