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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태권도 대표팀 영천에서 전지훈련
이원석(문엄)
2009. 8. 13. 13:28
오스트리아 태권도 대표팀 영천에서 전지훈련 |
13~14일 영천시청 실업팀과 친선경기, 태권도 기술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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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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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코치가 지도하는 오스트리아 태권도 대표팀(선수단 10명)이 태권도의 고장 영천으로 전지훈련을 왔다.
국가대표 5명과 청소년대표 3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2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태권도계의 신흥강국이다.
13, 14일 이틀간 영천시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에서 영천시청 실업팀과 친선경기 및 태권도 기술 연마 등을 배울 예정이다.
최근 시 태권도실업팀이 각종 전국 및 세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천시가 태권도 메카의 고장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천시청 실업태권도단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남자 일반부 우승을 비롯해 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금메달 3개를, 이우리나라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무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태권도의 고장인 영천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한바 있다.
지난 1월에도 고양시청, 전주시청, 영산대학교, 경주대학교 등 태권도팀이 최무선관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가는 등 영천시는 지난해 제46회 도민체전 및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선수들로부터 기후조건과 뛰어난 시설 등을 보유한 영천을 전지훈련 장소로 택하면서 훈련하는 선수들로 넘쳐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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