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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청년회의 열정이 지역을 변화시킨다”

이원석(문엄) 2009. 7. 27. 13:54

경로잔치, 반찬배달, 환경정화, 독거노인 집수리…
“중앙동 청년회의 열정이 지역을 변화시킨다”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중앙동 청년회(회장 배명직)의 변함없는 지역사랑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중앙동 관내 경로잔치를 개최해오고 있는 중앙동 청년회는 얼마전 초복에도 어김없이 관내 경로당을 돌며 수박, 반찬, 국수 등을 전달해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1997년부터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중앙동 청년회의 활약상은 봉사활동의 종합전시장이라 할만하다.

매년 5월에 개최하는 경로잔치,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사업, 취약지구 환경정화 활동,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배명직 회장은 “생업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지역사랑 운동에 기꺼이 동참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중앙동(동장 이광영)과의 체육대회를 통해 민관협력을 위한 친선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영 동장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중앙동 청년회가 청년의 열정으로 지역변화의 새바람이 돼줄 것을 확신한다.”며 깊은 신뢰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