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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스타영천 사랑하기 운동’ 대대적 전개

이원석(문엄) 2009. 7. 24. 22:36

연말까지 ‘스타영천 사랑하기 운동’ 대대적 전개
영천시 인구늘리기, 경제 살리기 등 5대과제 추진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금년 하반기를 내 고장사랑 의식함양과 실천의식 강화를 통한 지역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으로 ‘스타영천 원년의 해’의 계기로 삼고자 올해 말까지 ‘스타영천 사랑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중점추진 5대 과제를 살펴보면 인구 늘리기, 지역경제 살리기, 시민화합분위기 조성,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계획돼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구 늘리기가 가장 중요하면서 시급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시청 산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점진적으로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한 군부대 및 유관기관, 기업체, 금융권 등 임직원들이 자랑스런 영천인으로 동참하도록 ‘내 지역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출산장려금 지원, 귀농정책지원사업과 명품교육도시 육성 등 시 역점사업 홍보도 겸할 계획이다.

95년 시ㆍ군 통합시 인구가 123,406명이었으나 금년 6월말 103,258명으로 2만여명이 감소된 상태이지만 영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스타영천 사랑하기 운동’이 성과를 거둘 경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