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노 결연단체 관내 경로당 방문 수박 등 전달

1사1노 결연단체 관내 경로당 방문 수박 등 전달

중앙동 청년회 중복 날 정성 모아 훈훈한 정 나눠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중앙동 청년회(회장 배명직)에서는 중복인 24일 관내 2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며 “중복을 맞아 청년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중앙동 청년회는 매년 경로잔치 행사를 주관해오고 있으며, 삼복더위 때가 되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들이 초복과 중복을 맞이해 수박과 국수, 떡 등을 준비해 노인정을 방문해 노인들을 격려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로당별 방문한 자매결연 단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향기나는 쌀(대표 조병환) - 신우아파트경로당 : 수박, 국수 ▶ 형도청년회(회장 이상용)ㆍ중앙동대(대장 김철수) - 문내경로당 : 수박, 커피, 막거리 등 ▶ 양호분식(대표 조규남) - 창구경로당 : 수박 ▶ 성무건설(대표 김민성) - 도림2동경로당 : 수박 ▶ 예스마트(대표 김용수) - 삼산아파트경로당 : 수박 ▶ 한방계란유통센터(대표 김진석) - 매산2, 하명경로당 : 수박 ▶ 대경유통(대표 김철주) - 문외경로당 : 수박 ▶ 99회(회장 허남욱) - 녹전3동경로당 : 수박 ▶ 신선과일(대표 정부용) - 녹전2동경로당 : 점심 이 밖에 다른 단체들도 삼복더위 기간 동안 경로당 방문계획이 있어 중앙동 경로당 1사1노 단체 자매결연이 결실을 맺고 있다. 문외동 노인회장 박만식(76)씨는 “자매결연단체 방문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참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정성에 훈훈한 정을 느끼는 하루가 됐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