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인물·사람들

‘여름철 국토대청결 행사’ 금호강변에서 펼쳐

이원석(문엄) 2009. 7. 23. 18:21

‘여름철 국토대청결 행사’ 금호강변에서 펼쳐 
새마을ㆍ바르게살기ㆍ자연보호단체, 주민 등 참석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는 23일 금호강 둔치에서 새마을ㆍ바르게살기ㆍ자연보호 단체 및 시내 5개동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강우로 인해 오염된 하천 및 생활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천을 찾는 행락객과 귀향객들에게 청정 영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항상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환경정화활동의 대한 필요성 및 홍보강화로 범시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을 ‘여름철 국토대청결운동’ 주간으로 설정, 하천변ㆍ행락지ㆍ생활주변ㆍ도로변 등에 집중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 5개동 지역은 주민과 민간단체, 공무원 등으로 금호강 둔치에서 시 단위 합동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읍ㆍ면지역은 자체적으로 하천변, 주요행락지 등에서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경정화활동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주인임을 인식하고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고 영천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모든 시민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