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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요!’ 해피콜택시 타고 신나는 나들이

이원석(문엄) 2009. 7. 22. 16:15

‘행복해요!’ 해피콜택시 타고 신나는 나들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차량 2대 위탁 운영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는 22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방성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제근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택시 전달식을 가졌다.

   

 

장애인을 위한 해피콜택시는 이동권이 확보되지 않는 중증장애인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로 보행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영천시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차량 2대를 기증받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하게 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해피콜택시 운행은 우리시가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외출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1부 전달식이 끝나고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은 해피콜택시 1호 이용 장애인을 태우고 도로를 시범 운행하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안겨줬다.

해피콜택시 이용대상자는 1~2급 등록 장애인으로, 요금은 10㎞이내 1,000원을 기본요금으로 하고 있으며, 거리별 단계요금으로 적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