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인증(GAP)에 지역농업인 큰 관심

우수농산물인증(GAP)에 지역농업인 큰 관심

포도, 사과 고온기 중점 관리로 GAP 농산물 생산 다짐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우수농산물인증(GAP) 농업인 기본교육이 8일 포도와 사과재배 지역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포도와 사과의 고온기 핵심 관리기술과 병해충방제 내용을 중심으로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돼 올해 가을 생산될 GAP인증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천출장소 관계자는 GAP인증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농산물 이력추적제도를 상세히 소개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풀어 줬다.   농업인 권인락씨는 “우리지역에도 GAP인증을 받은 유통시설이 확대돼 농업인들이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점차 확대돼가는 GAP인증 농산물에 기대를 나타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기타 모든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며 인증신청 생산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